본문 바로가기

GAME

원신 일기(7)

 
근황 일기를 쓰다가 중단하고 작성하는 원신 일기.
매 게임을 플레이할때마다 쌓이는 바탕화면의 스크린샷 때문에라도 밀린건 빨리 써서 없애야겠다 싶다.
 
이전에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너무나도 흥미를 갖게 된 알하이탐과 카베의 관계성..
그 때문에 나는 이번에 알하이탐의 전설임무를 해보기로 한다.
 
 
* 알하이탐 전설임무, 카베의 초대 임무 + 폰타인 초반부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주의를 요합니다. * 
 
 
 
 
 

시작부터 벌써 심상치 않다 
> 그 성격으로 괜찮을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식은 알하이탐의 특이한 성격을 부각시키기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하는구나 싶다. 
 

알하이탐이 대현자 대행에 오르고 많은 (알하이탐을 아는) 이들이 미친거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토리는 이렇다. 
여행자와 페이몬이 수메르성에 있는데 일리야스라는 한 아카데미아 학생이 기억상실에 빠진 것을 보고 그를 돕기로 한다.
일리야스는 기억을 잃은 와중에도 자신이 꼭 해야하는 두가지가 있었음을 기억하는데 그 마저도 하나는 생각이 나지만 다른 하나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는 시라즈라는 인론파의 천재 학자에게 납치가 되어 실험을 당했고 자신이 기억을 잃은 것도 그 때문이라며 풍기관에게 
신고를 해야한다고 말한다. 
여행자와 함께 풍기관에게 신고를 하는데, 그 때 풍기관과 함께 알하이탐이 해당 사건에 같이 뛰어들게 된다.
귀차니즘 알하이탐이 사건에 흥미를 느끼는 이유는 동기이자 천재로 칭송받는 시라즈가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었기 때문이였을까?
 
 

 
그리고 역시나 일리야스에게 따끔한 일침을 가하는 알하이탐.
파판에 에스티니앙(재앙의 주둥이)이 많이 생각난다. ㅋㅋㅋㅋㅋ 
 

중간에 많은 과정을 거쳐 결국 일리야스의 일부 기억이 돌아와 시라즈의 연구소를 찾게 되고 해당 던전에 들어가
알하이탐을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 
첫번째 사진의 포즈는 너무 알하이탐 같아서 찍었고, 두번째 포즈는 저 자세로 가만히 눈감고 있는게 넘 이뻐서... ^^***
아니 서기관님... 진짜 님 볼때마다 개쩌는 가슴근육과 복근에 눈둘바를 모르겠다구요ㅋㅋㅋㅋㅋ
대체 비결이 뭡니까.. 예????
 

알하이탐은 욕 많이 먹어서 오래 살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 
 

이후 알하이탐이 또 재앙의 주둥이를 털줄알고 이 스샷을 찍었으나 답변은 평범했던 것으로 기억.

 
그리고 등장한 시라즈와 투닥투닥 싸워이긴다.
사실 이 과정이 중요한게 아니라 이 이후가 중요하므로 정작 메인임무는 빠르게 건너뛴다.
 

시라즈를 잡아가기 위해 등장한 사이노.
알하이탐이 남긴 흔적을 보고 쫓아올 수 있었다.
흑흑 ㅠㅠㅠ 여행자에게 다친곳 없냐고 자상하게 물어봐줌.... ㅠㅠ 서윗-해...
처음에 알탐이랑 둘이 싸웠을 땐 사이노가 냉혈한인줄 알았는데 그 반대였다 ㅠㅠ
 
 
 
시라즈와의 전투 후, 시라즈와 알하이탐이 나눈 대화에 대해 물어보는 여행자와 페이몬.
그리고 설명이 다소 길어질 예정인 탓에 

설명해주기 귀찮아서 도망가는 알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자세로 사라지지 않고 멈춰있는게 ㅈㄴ 웃겼음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결국 마지못해 따라오라는 알탐.
어어엇? 그리고 간곳은 바로 

ㄴㅇㄱ! 자기의 집이였다! 
 

나도 갑자기 초대받을지 몰라서 당황했음.
이렇게 알탐네 집에 올수있다니~~~ 
 
 

그리고 등장한 카베! 
여기서 보니까 느낌이 새롭다~~ㅋㅋㅋ 룸메라는 건 알고있었지만 어이어이~ 진짜로 같이 사는거냐고~~ wwww
 
알탐이 데려올리가 없는 손님을 데려온 것을 보고 놀란 카베.
자신이 여기 있는건 절대로 다른사람에겐 말하지 말라며 연신 당부한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보고 우리의 재앙의 주둥이는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에엥 이녀석들 뭐하는거야 ㅋㅋㅋㅋㅋ 알하이탐이런 농담도 할수있는거냐구  wwwwwwwwww우효wwwwwwwwwww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넘 웃김... ㅋㅋㅋㅋㅋㅋ 부끄러워하는거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이전에 너희 룸메라는 얘기 들어서 알고 있었다구 이녀석들아 
집에 카베있는거 알면서도 데려온 이유가 뭐냐 자랑하고 싶은거냐 네 녀석 
 

비밀연애 숨기는 것마냥 제차 당부하는게 참 오해할만하다 그쵸
내가 어디서 주워듣기론 카베가 빚쟁이들한테 도망다니느라 말하지 말라는 걸로 알고있는데 
설령 알탐이랑 연인사이인게 공식이라 할지라도 같은 대사가 나올 것 같음 ㅋㅋㅋㅋㅋㅋ ㅋㅋㅋ
뭐? 그 알하이탐이랑 사귄다고???? 같이 산다고??? 걔 집에서??????? 라는 반응이 100에 100 다 나올것같아서
나같아도 비밀로 하고 싶을 것 같다.
 

그래 지금은 연인이지 
아니... 친구가 아니면 이렇게 한 지붕아래에 숨겨주겠냐고. 설득력이 없다.
투닥투닥하지만 진짜 싫었으면 알탐이 어떻게든 내쫓았을텐데 걍 두고 있잖어.
걱정할거 걱정하면서 투닥투닥대는것도 우리는 친구라고 하기로 했어요.
오히려 너무 친한 사이기 때문에 막 대하는게 있는거지. 암.
 

알탐네 집 돌아보면서 알탐 취향이랑 카베취향이랑 드러나게 구현되어있나 봤는데 잘 모르겠더라.
거실 사진봤을때 왼쪽이 카베(비파), 오른쪽이 알탐(책 더미)일까 싶은데 잘 모르겠다. 일단 알탐 집답게 책이 많긴했다.
집 인테리어에 그런 구분이 있었으면 더 재밌었을텐데! ㅋㅋㅋㅋ 알탐이 허락안해주는걸까? ㅋㅋㅋㅋ 
 

카베가 거실 청소 좀 하라고 잔소리하니까 한숨쉬면서 눈 감아버림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 상황에 잔소리하냐며 일침 날림 ㅋㅋㅋㅋㅋ 
아니 그니까 왜 받아주고 사는거냐고 ㅋㅋㅋㅋㅋ 너희 친구 맞잖아. 왜 너희만 아니래
 
여행자가 오늘 알하이탐 밖에서 전투를 치뤘다고 하니 

괜찮냐며 은근슬쩍 걱정해줌 ^___^ㅎㅎ
 

그리고 한마디도 안짐
아니 쑥스러워서 그러냐 ㅋㅋㅋ
알탐 진짜 단 한마디도 안지고 카베 까는거 넘 못됐으면서도 이색기 즐기는건가 싶음
친한 사이니까 진심을 말해도 상처 안받는다고 생각하고 진담반 농담반으로 날리는건지 당최 심보를 모르겠네
안되겠다 너도 뽑아버려서 카베에 대한 속마음을 좀 봐야겠다 (?)
이녀석들 대기모션도 알탐은 카베 집열쇠 가지고 나왔고, 카베는 집열쇠 잃어버려서 당황하고 
이토록 관계성이 깊은데!!!! 둘의 어린시절도 썰 좀 풀어줘잉 대체 왜 틀어지게 된거냐 ㅠ0ㅠ 넘 궁금하다.
하지만 사실은 [개인주의에 귀차니즘에 왕사이코 알하이탐이 그 정반대의 성격인 카베와 절친한 사이였고,
심지어 지금은 집에 들이는 룸메이트 관계다!] 는게 동인계에서 좋아죽는 설정이라 넣은 것뿐이겠지..
어른들의 사정이 자꾸 눈에 거슬리지만 아무튼 나는 이 관계성이 맛있으므로 그냥 맛있게 먹도록 하자.
 
 

계속 카베랑 투닥거리는 둘의 모습을 보고 안되겠다 도망치자 싶은 여행자와 페이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뒤에서 듣고 있던 알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존나 웃었네
얘는 남이 자기를 어떻게 평가하든 신경도 안쓰면서 이런건 꼭 지적하고 넘어가드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남을 무안주는걸 즐기는 것 같음. 
 

질문이 더 남았냐고 물어보는 알탐.
역시나 그 성격답게 식사시간 10분남았으니 그 안에 빨리 말하라고 함.
 

[당신이 흥미롭다고 느낀 게 대체 뭔가요?]
이 대답이 나도 너무 궁금했다.
 

앞에 내용이 잘 생각안나지만 이번 임무에 함께 하게 된 이유와 함께 꽤나 착실한 현자 대행일을 하고 있었음을 얘기한다.
그러면서 현자 대행엔 사직서를 제출했고 자신은 다시 이전의 서기관으로 돌아가고 싶으며 서기관을 한 것은 편한일이라서 그 일을 선택했고 자신은 현자 대행같은 귀찮은 일 없이 편히 사는게 좋다고 함.
 
 

아니 초대해놓고 저녁도 안먹이고 손님을 보내냐 ㅋㅋㅋㅋㅋㅋ
다른 애들 같았으면 저녁먹고 갈래? 라고 했을텐데 그냥 내쫓는 알탐 클라스.
그 와중에 ㅋㅋㅋ 아직도 브로마이드 보고 있는 카베가 시선 강탈이다 ㅋㅋㅋㅋㅋㅋㅋ 
 
대화가 끝나고 나서 알탐네 집을 돌아볼 수 있는데 대체 카베가 보고 있는 브로마이드가 뭔지 넘 궁금해서 달려가봤음

삐뚤어진 것도 모르겠는데 이걸 뭐 언제까지 보고 있는거야 ㅋㅋㅋㅋㅋ
여행자랑 알탐 얘기하는거 엿듣는걸로 밖에 생각이 안 됨 ㅋㅋㅋㅋㅋ
 
그리고 알탐네 조명이쁘더라.
바로 타이나리 꺼내줘서 인생샷 찍어줌

초록초록하니 정말 독서하긴 좋은 분위기.
 

이벤트 다 끝난 줄알았는데 돌아다니다보니 둘이 서재에서 얘기하고 있더라.
다가가면 다른 이벤트가 시작 됨. (멀리서 보면 진짜 ㅋㅋㅋ 부부싸움의 바이브 그 이상으로 보임 ㅋㅋㅋㅋ)
 

처음엔 알탐의 손님인 여행자와 페이몬이 자신의 이야기를 밖에서 하는건 아닐까 불안해하는 얘기를 한다.
이 때 카베의 대사가 '내 얘기를 밖에서 떠벌리고 다니는건 아니겠지' 라고 하는데 떠벌린다니... 거 말이 좀 심하지 않소?
이 대사 보고 살짝 정떨뚝. 이게 손님을 데려온 당사자 앞에서 할 말이냐구요!! 
 
그리고 곧 이어 아카데미아를 까면서 알탐도 함께 까는 카베
 

알탐이 현자 자리 사직을 냈다는 말을 듣고 하는 얘긴데, 왜 니가 먼저 알탐을 긁는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 대답 안나올줄 알면서도 먼저 긁는게 얘도 즐기는건가 싶다
 

 
또 싸운다 싸워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알탐의 모습을 끝으로 마무으리
아무리 봐도 시끄러운거 싫어하는 알탐이 카베랑 같이 사는건 그래도 옛 정이있으니까~ 라는 생각밖에 안든다. 
알탐이 너무한가 싶다가도 카베 이녀석도 너무하네 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친하게 지내라 욘석들아!! 
 
 
 
알탐 전설임무를 마치고 바로 카베 초대임무를 해보았다.
4성 캐릭터 초대임무는 처음해본지라, 분기점에 따른 멀티엔딩이 가능한지도 몰랐다.
원신에서 멀티엔딩도 체험해보다니 이 게임에 대체 없는게 뭘까 싶다.
 

처음 장면은 의뢰인과 논쟁을 펼치는 카베의 모습에서 시작된다. 
의뢰인이 말도안되는 요구를 하고 카베는 그에 대한 반박을 하며 끝내 의뢰인에게 열받아서 술집에 들어가고
식탁 위에 지쳐서 엎어져있다. 
 
다른 생각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자, 혹은 의뢰인에게 다시 가서 얘기해보자는 분기가 나뉘어져있고 나는 처음에 전자를 택했다. 
 

 
그리고 갑자기 튀어나오는 타이나리!
임무 진행을 타이나리로 하고 있던지라 갑자기 예상치 못한 곳에서 타이나리가 튀어나오니 나는 순간 내 캐릭터가 말한 줄알고 놀랐자너 ㅋㅋㅋㅋㅋㅋㅋㅋ  숲의 순찰관님께서 여기까지 행차하시고... 놀랐잖아요.
카베라고 편히 부르는 모습을 보니 이들도 친한 듯하다. 
눈 땡그랗게 뜬 타이나리가 귀엽다.
저녁에 선나원에서 모임을 할건데 오지 않겠냐며 초대를 하고 사라진다. 
 

 
이후 카베는 어머니가 남기고 간 일기장을 열어보기 위해 힌트를 찾고 있다.
이 컷에 잡힌 꽃과 카베가 어쩐지 어울려서 찍어보았다.
 

 
여기서 알게 된 사실... 카베는 사이노와 타이나리, 알하이탐의 선배다?
근데 다들 그렇게 말을 편히 하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 
외모만 보면 카베가 선배 같아 보이긴 함 ㅇㅇ

여행자가 카베와 함께 있으면 즐겁다고 하니 하도 비꼬이탐에게 당한지라 사람의 말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일 수 없게 되어 의심한다. 
결국 카베는 고민 끝에 타이나리의 선나원 모임에 가기로 하고, 
 

라고 했지만 ㅋㅋㅋㅋ 타이나리가 확실해? 라고 되물으니 바로 꼬리내리고 조금만 기다려보자고 함 ㅋㅋㅋㅋ 
 
 
 
그리고 알하이탐 등장 

알하이탐은 매번 받아칠 말을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이나리가 이 모임을 주최한 이유는 콜레이의 제 1기 학업 계획을 모두 수행하였기 때문이였고 그것을 기념할 겸, 그리고 이후 교육에 대해 다른 이들에게 의견을 물을 겸 자리를 마련한 것이였다.
대화 도중 나중에 콜레이가 아카데미아에 들어오게 되면 어떤 파로 들어오는게 맞을까 얘길하는데 
서로 자기네 학파를 얘기함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가만히 듣고 있던 비꼬이탐은 역시나 한마디를 날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존나 웃겨
얘 때문에 진짜 전설임무랑 초대임무하면서 얼마나 웃었는지 모르겠다. 
미친놈 아니야? 하면서 몇 번을 혼잣말을 해댔는지 ㅋㅋㅋㅋ 알하이탐 진짜 골때리는 놈인듯 
 
이후 술기운이 무르익고, 카베는 자신이 겪은 업무에 대한 고초를 한풀이하면서 털어놓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런 말 무표정으로 하지말라고 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사이노가 농담을????????? 하면서 잔뜩 기대했는데,
 

라며 막아버림 ㅠㅠ 
그리고.. 끝끝내 그 농담은 들려주지 않았다고 한다...............................................
아니 진짜 궁금하다고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이쁜 일러스트와 함께 이렇게 선나원 모임은 끝~ 
수메르 스토리 깨기전까지 이 4인방이 이렇게 엮일지 몰랐는데 ㅋㅋㅋ 참 재밌는 모임인 것 같다. ㅋㅋㅋㅋㅋ
알탐은... 사이노랑 칼부터 겨눴는데 이렇게 한 테이블에 다같이 앉아있네 ㅋㅋㅋㅋ
그래.. 다들 사이좋게 지내렴 plz........ 수메르즈 보기 좋아욧
 
이후 다른 루트도 해보았으나, 총 5개에서 3개를 클리어하였다.
나머지 2개는 하다보니 졸려서 다 깨지못했다. 

이래저래 카베에 대해서도 많이 안 것 같아서 좋았다.
알탐이랑 붙어서 고통받지말고... 행쇼하렴......
 

의외로 대검을 쓰는 카베. 가녀린 손목 나가겠다야
불꽃 속성 같은데 의외로22 풀속성인 카베.
수메르가 나오면서 풀속성이 처음 나와서 캐릭터 수급을 해야해서 그런가... 
알탐, 타이나리, 카베까지 모두 풀속성이네.
 

느비예트와 알하이탐이라니.. 진짜 숨막혀 죽을 듯

 
이렇게 알탐과 카베에 대한 스토리 임무는 끝~ ~ 두 캐릭터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던 시간이였다.
알탐 덕분에 진짜 많이 웃었네. 너는 나중에 복각하면 꼭 뽑는다 ㅋㅋㅋㅋㅋ 
알탐 캐릭터 디자인만 봤을 땐 뭔 디제잉하는 사이버펑크 캐릭터인줄 알았는데 엥 서기관? 엥 개인주의 사이코? 엥 문과 속성? 이라는 반전매력을 알고 나서 헤어나오질 못하겠네. ㅋㅋㅋ 머리에 낀게 그냥 머리띠인줄 알았는데 헤드셋이구나.. 
계속 저렇게 끼고 있으면 대화할때 괜찮나? 싶다. 아 그럼 목을 타고 내려오는 줄이 헤드셋 줄이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카베가 시끄러워서 헤드셋을 끼고 있는걸까? ㅋㅋㅋㅋㅋㅋㅋㅋ 타인의 쓸데없는 잡소리는 듣지도 않겠다는건가? ㅋㅋㅋ 진짜 골때리네 ㅋㅋㅋ 미치겠다 진짜. 나중에 내 덱에서 꼭 보자 알탐 ^^
 
 
 
 
그리고 다시 메인임무로 돌아와서~ 
드디어 시작하는 폰타인!! 
 

수메르의 끝에서 보는 폰타인이 너무 멋있다.
 

너무 경치가 멋있어서 진짜 감탄하면서 찍음........ ㅠㅠ 원신 아트 진짜 너무 멋져효 ㅠㅠㅠㅠㅠㅠㅠㅠ (눈물 질질)
 
 
 
수메르 메인임무가 끝나긴 했지만, 아직 맵 기믹을 전부 파훼하진 못했는데 이를 두고 우선 폰타인 임무를 서둘러야하는 이유가 있다. 바로.....

이번 이벤트가 폰타인에 있기 때문 -ㅅ- 
아니....................... 뉴비는 어쩌라고,,,,, 거 너무한거 아니요....??????????????
다행히 폰타인성 근처라서 오늘 파훼하긴 했는데 해당 지역에 가서 해야하는 이벤트인데
폰타인에서 하니 누군가는 참여할수 없겠구나 싶다... 아니면 예전에 내가 그랬던 것 처럼 그냥 걸어와서 하라는건가..?
 
 
 

아무튼, 폰타인에 입성하게 되었고 물의 신을 찾으려는 여행자의 앞에 바로 푸리나님님님께서 등장하시니, 
굳이 기다릴 필요없이 바로 푸리나를 만날 수 있었다! 
아~ 진짜 푸리나도 너무 예뻐서 보는 내내 감탄하면서 봤네.
온몸으로 나 물속성이에요~ 뚜렷한 컨셉아트가 너무 예쁜 것 같다. 
어쩜 색감이 이렇게 이쁠까? 속눈썹에 물방울 모양도 너무 유니크하고, 눈색도 유니크하고 너무 이쁘다.
느비예트도 흰색에 파란색 컨셉이지만 그와는 다른 푸른색의 느낌이 좋다.
 

그리고 잃어버린 신의 눈동자도 물이 제일 예쁜 것 같음.
 
 

폰타인성과 그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찍은 스샷들..
이번엔 물 속에서 잠수할 수 있는데 수영하는 움직임도 좋고 아트워크도 좋다.
으 원신 최고야 정말.
 
 
폰타인성을 돌아다니다가 만난 반가운 얼굴! 

타르탈리아~~~~~~~~~~~~~~
이얄 얼마만이야 반갑다
 

왜 니가 맑은 눈의 광인으로 보여질까

야 근데 말 좀 심하게 한다? 싸움을 몰고 다닌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를 만난게 좋은건지, 아니면 다가올 싸움이 기대되는 건지.
 

우리 즐겁게 대화중이니까 찌끄래기는 짜.져.있.으.라.고 ? 
무려 우인단 집행관께서 말씀하시잖아
하지만 역시나 그 말을 들을리 없는 엑스트라들.
타르탈리아에게 혼쭐이난다.
 

타르탈리아가 기분이 안좋을 때가 있다니.
 
타르탈리아는 이번 전투를 할 때 자신의 물의 신의 눈이 일시적으로 제어가 안됨을 느꼈고,
이는 이후 있을 결투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염려하여 
 

여행자에게 떼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리춤에 있던거 없어진것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떼서 남한테 주는 놈 처음봄 
 
얘도 아주 (전투에) 미친놈이야
신의 눈은 어떻게 얻게 되는건지 그 과정도 궁금하다.
이후 스토리에서 이를 다룰까 궁금하네. 
 
이렇게 타르탈리아는 자신의 일정을 위해 떠나는데, 아마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조만간 또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남도형 성우님의 유툽을 봐서 그런가 타르탈리아 캐릭터는 유독 목소리에 신경쓰게 되는데 
타르탈리아는 착한 듯하면서도 악한 팀의 캐릭터라 그 이중적인 느낌이 말투와 목소리에도 잘 묻어나서 들을때마다 짜릿하고 참 섹시하고 좋은 것 같다 *^___^*
특히 타르탈리아와의 전투 던전에서 듣는 목소리는 아주 아주 짜릿함 ㅎ
 
'이런 기회 흔치않아. 날 좀 재밌게 해봐. 항복도 괜찮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지. 상냥하게 대해줄 테니 걱정 마.'
 
^^ 이거 들으려고 일주일에 한번씩 꼭 전투들어감 
 
 

나도 추리소설 참 좋아하는데.. 너무 공감되서 찰칵 ^^
 
아~ 정보 검색할때마다 스포 당해서 폰타인 어서 깨고 스포 그만 당하고 싶다 T0T 스포 너무 싫어욧
그나마 리월할때는 정보 안찾아봐서 얼마나 다행인지. 
 

꽃도 너무 예쁜 폰타인

원신은 각 지역마다 그 특징이 뚜렷해서 너무 좋다.
폰타인의 구석구석이 너무 예뻐서 볼때마다 감탄 중.
행복한 원신 플레이는 계속된다~
 
이번에는 과연 어떤 캐릭터한테 빠지려나..? 아직 수메르s에서 마음이 떠나고 싶진 않은데~
매번 새로운 지역 갈때마다 새로운 캐릭터한테 매료되더라.
 
벌써 일요일 저녁이 되었다... 그림을 좀 그리고 싶은데 포스팅하고 나니 두시간이 훌쩍.........
그래도 이번 주는 중간에 하루 쉬니까.. 그때 그림 그려야지.
재앙의 주둥이 알탐이 그리고 싶어진다 ㅋ_ㅋ 
 
 
 

'GA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은 소 생일  (0) 2024.04.17
벚꽃 소  (0) 2024.04.10
원신 일기(6)  (0) 2024.04.07
원신 (뽑기) 일기  (0) 2024.04.02
원신 일기(5)  (0) 2024.04.01
소설리뷰 일상 짧담 합작 붕스 일기 Word 치유의 글쓰기 about death 낙서 sh 자캐 ck 그림 파이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