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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원신 일기(9)

 

상당히 미뤄진 원신 일기

사실... 이제 이거 내용 잘 생각도 안남... ㅋㅋㅋㅋㅋㅋ

폰타인 스토리가 흥미진진해서 하도 스샷을 많이 찍으면서 했더니 내용이 길어진다.

그 사이에 벌써 픽업이 몇 번 지나갔는지......... ㅋㅋㅋㅋㅋ 

 

4.6 전반에 시작된 아를레키노의 첫 픽업.

하지만 후반이 하필이면.......... 방랑자여서 ㅠㅠ 끄아아악.... 눈물을 머금고 떠나보내줬다 ㅠㅠㅠㅠ 

보이는가... 저 모인 총알들이... ㅠㅠㅠㅠ 다음에 복각하면 꼭 뽑아줄게요 아버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체험으로라도 느끼는 아버님의 자태.........................

진짜 ㅈ....ㅈ간지 미쳤다. 전무 룩이 아를레키노가 끼면 낫 형태로 바뀌어서 와.. 씨. .. 전무는 무조건 뽑아야하는게 되버렸다. 하지만..? 이전에 알탐 전무뽑느라 피눈물이 난 나는... 안뽑을 재간이 있을까..?

그냥 미리 단단히 총알을 준비해야겠다...... ㅅ...ㅂ.....

 

언제부턴가 운명의 자리엔 캐릭터의 시그니처함이 뿜뿜 풍기는 대사가 적히고 있다. 

 

스토리 깨면서 아를레키노 너무 멋있어서 눈물 났음... 땃쉬............ 

스토리 보기 전에는 어떤 캐릭터인지 몰랐다가 스토리 하나 보면 확 빠져버리는 갓ㅡ겜

그 때문에 마을 하나 지날때마다 애정캐들 계속 갱신되고 있다.. 이것이 1티어 뽑기겜이란 말인가...?

아버지의 전설임무 관련된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 적기로........ 

 

 

그리고 시작된 후반 픽업

 

다행히 픽뚫안당했다. 하하하하하... 픽뚫 누가 만든거냐 진짜.... 너무 싫다. 

이전 뽑기에서 느비예트 1돌을 기대했지만 결국 나오지 않고 맞춰둔 천장 덕분에(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바로 방랑자를 얻었다. ㅎㅎ 하.. 이 귀여운 뇨석, 이렇게 빨리 픽업되줘서 고맙다 ㅠㅠㅠㅠㅠㅠㅋ

수려한 외모와 달리 매운 입담덕분에 자주 욕을 먹지만 그래도 예뻐서 웃음이 나옴 ^^

알탐은 열받던데.... 무얼까 둘의 차이는...? 체구가 소년이라 그런가.. 뭘 해도 귀엽다 ㅎ

필드에 애정캐 데리고 다니면서 스샷찍고 포스팅하는게 무슨 육아일기 쓰는 기분이다. 

 

 

여기서... 멈췄어야했는데.........

같이 픽업한 백출이 또 필수캐여가지고......... ㅠㅠ 티끌모아서 결국 뽑고 말았다... ㅠㅠ 

다음이 알탐 복각이라는 것을 알았으면 참았어야했었는데................ 

키울 캐릭터가 많아서 아직도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있는 백출... 

핫핫하~ 그래도 픽뚫안된덕분에 더한 출혈은 피할 수 있었다 ㅜㅡ 

 

 

 

 

사실... 스토리 진행하면서 바로바로 포스팅을 하면 스토리를 까먹지 않을텐데

낡고 늙은 직장인.. 퇴근 후 게임 두시간하는 것만으로도 힘들어서 모아서 포스팅하다보니 스토리가 정확히 생각이 안난다.

원신 일기를 쓰기 시작한 이유는 그냥 내가 분에 못이겨(?) 찍은 멋진 스샷의 앞뒤 상황을 적기 위한 것에서부터 시작했었는데 멋있는 장면이 점점 많아지다보니... 스샷의 양이 많아졌고 그러다보니 일기가 아닌 스토리북이 되고 있다(?)

이런 피곤한 습관이 고착화되면 안되는데.... 덜어내기가 쉽지 않지만 포스팅이 밀리느니 가볍게라도 쓰고 넘어가는게 나을테니 군데군데 빈 곳이 많아도 일단 포스팅을 하도록 한다.

그 때문에 제대로 설명을 하지 않은 부분은 미래의 나도 궁금할 수 있기에 나무위키 링크를 달아둔다. 

 

 

원신/임무/마신 임무/제4장

파일:원신 4-1 PV.jpg ACT.Ⅳ: 죄인의 원무곡 「정의」의 신 은 법정 다툼을 사랑하고 신들까지 심판하

namu.wiki

 

 

 

 

 

 

 

* 이 아래부턴 폰타인 마신임무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으니 유의해주세요. * 

 

 

 

이제 마신임무 얘기를 해본다.

이전에 타르탈리아가 심판대에 올랐다는 부분을 끝으로 포스팅을 마쳤는데

느비예트의 판단은 무죄였으나 계시 판결 장치는 유죄로 판단하여 결국 타르탈리아는 유죄. 죄인의 신분이 되었다. 

당연히 이에 불복하는 타르탈리아.

ㅋㅋㅋㅋㅋ 법정에서 튀려고 위대하신 우인단께서 풀파워 마왕 무장을 쓰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끈한 타르탈리아다워서 웃음이 터졌지만 잡히면 감옥간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된다.

 

ㅇ.. 그리고 스샷은 못찍었지만 우리 갓비예트님이 일순간에 제압해버림................... 타르탈리아 불쌍해...ㅠㅠ 

 

 

이 후 계시 판결 장치와 자신의 판단이 일치하지 않은 것에 충격을 받은 느비예트는 고민에 빠진다.

장치는 왜 그런 판단을 했을까? 그 이유는 이 장치를 만든 푸리나가 알텐데 그녀 또한 모르는 눈치이다. 

소녀들이 납치당하는 사건과 수면의 높이가 올라와 폰타인이 잠기고 있다는 사건 등등 풀어나갈게 많은데 느비예트는 참 고민이 많다.

그 와중에 노을지는 경치가 너무 멋있어서 한 컷.

 

 

여행자와 타르탈리아는 친구이고, 느비예트 또한 그가 무죄라고 생각하는데 장치의 판결로 인해 죄인취급 한 것에 대해 사과하는 느비예트. 왜 유죄판단이 났는지 그를 밝히고 진정 무죄라면 사죄의 보상을 주겠다고 한다.

그리고 타르탈리아의 최고의 보상은 너와 싸우는 것이라고 함. ㅋㅋㅋㅋ 진짜.. 느비예트랑 싸우면 타르탈리아 변태같이 잔뜩 신나하긴 하겠다. 누가 이 폭주기관차 좀 말려줘요 ㅠㅠㅋㅋㅋㅋ 

 

그렇게 4장 2막이 끝나고 3막에선 아를레키노가 푸리나에게 회담 요청을 했다는 주제로 시작된다. 

가뜩이나 쉬지도 않고 심판관 일하는데ㅋㅋㅋ 거기에 푸리나 뒤치닥거리까지.. ㅋㅋㅋㅋ 

일하는 기계가 따로 없다 ㅋㅋㅋㅋㅋㅋㅋ 칼 같이 선 그어버리기~~ 

푸리나 같이 푸딩같은 심성이 아를레키노랑... 1:1 자리하기엔 너무 무섭겠지.. 암.. 

 

 

그리고 시작하는 회담자리

첫 등장하는 아를레키노..... 포스가 장난이 아님......... 

이런 사람을 휘하에 둔 얼음여왕.. 당신은 도대체........ 

 

느비예트가 말은 저렇게 했어도 자리에 동행해줬다 (ㅋㅋㅋ)

아를레키노가 회담을 신청한 이유는 같은 우인단 집행관인 타르탈리아가 수감된 사실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판결은 이미 내려졌기 때문에 타르탈리아의 유죄는 불복될 수 없고 메르피드 요새 또한 외교적으로 독자적인 곳이기에 외교적인 특별함으로 참견할 수도 없다는게 느비예트의 답변이였다. 다만 느비예트는 다른 의견을 제시한다.

일단 아를레키노는 한 수 물러나는 듯했지만, 아를레키노 앞에 너무나도 쩔쩔 매는 듯 보이는 푸리나의 모습에 느비예트는 혹시 어떤 약점이 잡힌게 아닐까 의구심을 갖는다.  

 

느비예트가 아를레키노에게 제안한 내용은 양쪽에 친분이 있고 믿을 만한 제 3자인 여행자를 통해 메로피드 요새의 타르탈리아의 안위를 확인하자는 것이였다. 그리고 회담 후 여행자의 앞에서 느비예트가 밝힌 진실은 '타르탈리아가 요새에서 사라졌다'는 사실이였다. 어떻게 사라졌는지 물어보는 질문에 느비예트는 아무것도 모르는 듯 하였다.

그리하여 함부로 드나들 수 없는 자치구에 돌입하기 위해 여행자와 페이몬은 가짜 죄명을 안고 메로피드 요새로 향한다.

 

느비예트의 집무실. 

이 때는 이곳에 이렇게 자주 오게 될 줄 몰라서 찍었는데.. 뻔질나게 드나드는 곳이 되었다. 

그렇게 드디어 메로피드 요새로 향하게 되는데..

 

드디어 라이오슬리 만날 생각에 ㄷㄱㄷㄱ.. 공작이라는 칭호를 받았다고 한다. 

외모만 본 첫인상이랑 '공작'이란 칭호랑 뭔가 맞지 않아서 조금 의아했다. 라이오슬리는 과연 어떤 캐릭터일까..

 

 

그리고 드디어 메로피드 요새 입☆성 

요새 입구에서부터 반겨주는 라이오슬리.

느비예트의 언질을 받았다며 특별 손님 대우를 해주며 감옥을 직접 안내해준다.

존나 잘생겼슬리.........  이미지 일러스트만 봤을때보다 더 잘생긴 것 같다. 

 

실종된 타르탈리아가 떡하니 이렇게???????

가 아니라 그냥 내 플레이어블 캐릭터이다 ㅋㅋ

결투장 분위기가 멋있어서 한번 찍어봤다.

 

타르탈리아 실종에 대해 조사하는 여행자. 

ㅋㅋㅋ 근데 벌써 타르탈리아를 형님으로 모시는 세력들이 있었음 ㅋㅋㅋ

뭔가가... 이 녀석 넉살 좋은 입담이라면 추종자가 생길만 하다. 

 

그리고 리니 일행도 이곳에서 만나게 된다. 아를레키노에 의해 이미 파견된 벽난로의 집 세력들.

사실 아를레키노는 이전부터 메로피드 요새의 수상한 점이 있어 스파이를 꾸준히 투입했으나 번번히 비밀을 밝히는데 실패했다고 한다. 메로피드 요새의 최하층엔 어떤 비밀이 있으며, 아를레키노의 조사에 따르면 푸리나는 신의 심장을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심장을 이 최하층에 숨겨둔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갖고 조사를 하고 있다고 한다.

리니 일행은 아를레키노의 수하고, 아를레키노는 우인단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목적이 대립되는 여행자.

하지만 메로피드 요새의 수상쩍은 비밀을 밝히는데 힘을 합치기로 한다. 

 

조사가 계속되던 중 만난 수간호사 시그윈은 다른 멜뤼진과는 달리 조금 더 인간에 가까운 형태를 가지고 있었다.

느비예트가 멜뤼진들을 특별히 생각하고 귀히 여기는 것 처럼 멜뤼진들도 느비예트를 좋아한다.

어.. 근데 느비예트가 과연 여길 마음에 들어할까...? ㅋㅋㅋㅋㅋㅋ 

일단.. 이 어두컴컴한 지하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미안해하긴 할 것 같다. 

 

 

스토리는 흘러흘러 메로피드 요새의 최하층 비밀에 대해 알게되고 

(메로피드 요새... 맵 자꾸 왔다갔다하는거 너무 끔찍했다... 매일매일 몇번씩 뺑뺑이를 시킨거야. 진짜 포기하고 싶었음

엘베도 호출하면 존나 늦게 내려와... 위인지 아래인지 구분도 안돼...... 스토리는 재밌었으나 맵경험은 정말 JOAT였음.)

 

그곳엔 넘쳐흐르기 직전의 모태 바닷물을 겨우 막고 있는 수문이 있음을 알게된다.

라이오슬리와 클로린드가 일단 이를 막아보지만 속수무책. 

 

라이오슬리는 여행자에게 느비예트에게 도움을 청해달라고 부탁한다.

근데 때마침 메로피드 요새로 내려온 느비예트.

느비예트는 푸리나가 지금 아를레키노와 회담을 진행하고 있으니, 그녀의 옆에서 힘이 되어달라고 부탁하곤 수문으로 향한다. 

멋있는건 다시 봐야한다. 컷신 PV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호요버스......

 

 

라이오슬리와 클로린드의 팀워크에 한번 웅장해지고 느비예트가 존나 멋있어서 두 번 웅장해진다............ 

PV에 나오듯 이 때 라이오슬리와 클로린드는 느비예트의 강함과 존재에 대해 결코 평범하지 않음을 다시한번 느끼게된다.

 

그렇게 넘치려는 모태 바닷물을 다시 재봉합(?)하고 이번엔 여행자를 대신 보낸 회담자리에 대한 걱정을 한다. 

푸리나 걱정까지 하다니.... 정말 느비갓트님.... ㅠㅠㅠㅠㅠㅠㅠㅠ 

이때 느비예트 못뽑았었으면 진짜 한동안 피눈물 났었을듯..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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